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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활성화를 위해 청년이 모였다[CHJ NEWS-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청년 공동체 활동 지원에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7개 팀(37명)이 선정돼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7개 청년 공동체는 완도군만의 이모티콘 개발과 그립톡, 열쇠고리 등 소품 제작 홍보, 우드버닝·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색채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국악 양성 프로그램 운영·홍보, 폐현수막·폐의류 재활용 장바구니, 음료수 캐리어 등 제작, 전복 활용 음식 연구 등을 진행,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번 사업에 대한 안내와 각 청년 공동체의 활동 방향 등을 공유했다. 군은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 공동체 간의 소통·교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11월 사업이 마무리되면 그동안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년 공동체 대표들은 “청년들이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활동이 지역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청년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청년 문화가 확산 돼 지역이 청년들의 활기로 가득 차길 바란다”고 밝혔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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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문화관광해설인, 장성 관광 ‘새 길’ 연다[청해진농수산신문]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 사계절 관광 핫플레이스 ‘장성호 수변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필암서원’ 등 장성의 명품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 문화관광해설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옐로우시티장성군문화관광해설인협회’는 지난 22일 장성문화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김재선 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문화관광해설사·문화관광해설가가 한데 모여 이뤄진 ‘옐로우시티장성군문화관광해설인협회’는 각자의 해설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설서비스에 대한 상호평가와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일관성 있고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고자 창립됐다. 김재선 옐로우시티장성군문화관광해설인협회장은 “장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장성의 역사, 문화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설인의 역량강화에 집중하겠다”며 “스토리텔링을 통한 새로운 해설서비스 방법 등을 모색함으로써 장성 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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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농업의 미래, 우리가 희망[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5일 장성군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 70여명의 청년들이 모였다. 이날 장성군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청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2022년까지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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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경제인들 “지역 발전 위해 사활 걸 것”[청해진농수산신문] 경자년 새해를 맞아 장성의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성군 지역경제인협의회는 16일 삼호웨딩홀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도·군의원, 경제인,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조재희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해 다짐과 의지를 밝혔으며 경제 발전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아울러 지역경제인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백만원을 전달해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장성은 KTX 장성역 재정차를 이뤄냈고 노란꽃잔치의 대성공으로 100만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더 큰 장성, 더 자랑스러운 장성’을 만들기 위한 도전에 지역 경제인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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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다움의 문화도시 조성 위한 ‘원탁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과 담양군문화재단은 최근 담양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단체, 행정, 민관협의체,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의 문화자원과 생태 환경의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문화도시사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문화도시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문화단체와 예술가, 전문가에서부터 문화도시 사업을 주관하는 문화체육과는 물론 연계 사업을 추진하는 관련 행정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군 문화재단,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일자리통합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행정과 민간 영역의 중간 거버넌스 조직까지 참여해 더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부 행사에서는 강은미 강사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추진으로 예상되는 이해관계의 충돌과 갈등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그 대안으로서 소통과 참여의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광호 박사의 문화도시 사업의 개념과 추진과정 소개하고 원주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전영철 센터장이 문화도시 조성 사례와 과정을 소개했으며 인문사회연구소 신동호 소장의 사회로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원탁회의에서는 문화도시사업의 추진은 행정이 주도하는 하향식에서 민간이 제안하는 상향식으로의 전환이 전제되어야 하며 그 매개자로서 중간 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의 콘텐츠와 인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고 정책 및 공간 구성을 주체에 맡기고 참여자의 공유와 협력을 이끄는 방식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부분에 의견이 모였다. 그동안 담양군에서는 해동문화예술촌과 담빛길 문화생태도시 조성사업, 문화지소와 정미다방 등의 문화재생사업과 도시재생, 담주 다미담 예술구 등 사업의 활발한 진행에도 각 분야의 행정 담당자들과 기관, 단체, 개인이 한데 모여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의 기회가 적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문화도시 지정으로 받게 될 각종 지원 보다는 문화도시를 추진하는 과정 또는 결과를 통해 우리 담양이 갖고 있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명실상부한 문화생태도시 담양을 조성해 나갈 수 있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가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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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장학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26일 강진중학교 38회 동창회에서 200만원, ㈜ B & B 김기영 대표가 3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중학교 38회 동창회 김정혁 회장은 “지역 후배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강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기탁금을 전달한 ㈜ B & B 김기영 대표는 강진읍 동성리 출신으로 강진 남양휴튼 시행회사로 광주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항상 고향 강진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고향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고자 지역인재 육성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행하려는 마음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주민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 2019년 누계액이 벌써 3억4천만원을 넘었으며 소중한 기탁금은 우리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164억2천8백만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장학기금은 장학사업과 지역 교육발전 및 우수인재 발굴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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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영유아가정에 세밑 선물보따리[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복지재단은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를 돕기 위해 임신 6개월 이상, 24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 중 중위소득 100% 이하 308가구를 선정해 30만원 상당의 오감만족 영유아 교구세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오감만족 영유아 교구세트 지원은 전남복지재단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펼치고 있는 출산장려 연합모금액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한 모금운동은 농협, 광주은행, ㈜오성정보통신 등 기업 기부와 도민의 소액기부로 지금까지 2억 3천여만원의 정성이 모였다. 모금운동을 기반으로 재단은 지난해부터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실시해 2018년 2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보육·여성 관련 6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데 이어 올해 300여 가정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올해 전달한 용품은 이른바 ‘국민 애착인형’과 ‘국민 사운드북’ 등 100종이 넘는 교구를 비롯해 책장 및 북트레이로 구성된 영유아 맞춤형 오감만족 종합교구세트다. 각 가정의 보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용품을 전달 받은 김 모 씨는 “육아용품을 발달 시기에 맞춰서 갖추기가 비용·시간적으로 적지 않은 부담이었는데, 꼭 필요한 선물을 받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현숙 대표이사는 “삶의 큰 축복인 출산이 부담스럽지 않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재단이 항상 앞장서겠다”며 “많은 도민들이 재단의 모금과 지원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복지재단 출산장려연합모금 사업은 연중 기업 기부약정과 개인 CMS계좌 기부 신청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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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찾아온 겨울진객 가창오리 화려한 군무 선보여.[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세계적인 희귀조류인 가창오리 8천여 마리가 순천만에서 월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러기목 오리과인 가창오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 목록에 멸종위기에 처한 취약종으로 분류된 국제적인 보호종이다. 한국에서 겨울을 나는 대표적인 겨울철새로 큰 무리를 지어 월동한다. 얼굴은 연황색, 녹색, 검은색이 어우러진 태극모양이며 소형 오리류에 속한다. 가창오리는 순천만에서 2011년 1월 30,000마리가 관찰된 이래 대규모로 관찰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올해도 월동초기인 10월부터 소수 관찰됐으며 최근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해질 무렵 순천만 갯벌에서 가창오리가 4그룹으로 나뉘어 멋진 군무를 펼치다 농경지로 날아 들었다. 순천만을 배경으로 붉은 노을을 가로 질러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와 육지의 경계를 허물고 모였다 흩어졌다를 반복하는 모습은 탐방객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뒤이어 흑두루미 2,500여 마리가 가창오리에게 먹이터를 내어 주고 잠자리인 순천만 갯벌로 이동했다. 가창오리 날개짓 소리와 흑두루미의 노래 소리가 갈대숲을 가득채우며 탐방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순천만 흑두루미영농단 서동원단장은 “순천만 인근 주민들이 협력해 철새지킴이로 나서서 활동을 시작한지 만 10년이 됐다”며 “매년 겨울철새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순천만이 살기 좋은 곳인지 새들은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갯벌은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독수리를 포함한 총 80여종 4만 ~ 6만마리의 겨울철새가 겨울을 나고 있으며 내년 7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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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곡성농협, 농산물 판매 무한책임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과 곡성농협이 지역 농산물 구입 고객에 대한 무한책임제에 의견을 같이했다. 지난 30일 곡성 군청 회의실에 곡성군과 곡성 농협 관계자 1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책임 있는 출하를 통해 지역 브랜드와 상품에 신뢰도를 높이고자 뜻을 모았다. 회의를 통해 양 측은 포장재에 곡성군 브랜드나 곡성농협이 표기된 농산물이 판매된 후에 하자나 불만이 발생할 경우 공동의 책임의식을 갖고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농산물 재배자는 아니지만 각 기관의 이름을 걸고 판매되는만큼 불만사항에 대한 사과와 함께 책임규명 등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사후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것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지역에서 출하되는 농산물 포장재에 곡성군 브랜드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오고 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농산물을 구매한 고객이 무한 감동을 받을 때까지 행정과 농협이 무한책임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균일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전국에 유통될 수 있도록 작목반별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협관계자는 “무한책임제로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실현한다면 지역 농산물 재구매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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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세계적인 생태와 평화도시로 부각[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생태와 평화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자치단체장회의’,‘2019 순천 평화포럼’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잇따라 개최했다으로써 세계의 이목이 순천으로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람사르 총회에서 세계 최초 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순천시, 지난 23일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자치단체장 회의’에 7개국 18개 람사르 습지도시에서 130여명의 지방정부 대표단이 모였다. 세계의 각 도시들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 습지정책을 공유하는 이번 회의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네트워크’를 발족하고 허석 순천시장이 초대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순천에 위치한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습지도시 네트워크’ 공식 사무국으로 선정됐다. 세계 람사르습지 도시들의 실질적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또한 24일 개최된 2019 순천 평화포럼에서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제가 큰 화제가 됐다. 특히 한·중·일 3국의 우애정신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공통협의체’ 구축을 제안하며 “순천시가 구심점이 되어 핵심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피력하는 등 순천시가 세계적인 평화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시사했다. 순천시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와 2019 국토부 도시재생 한마당 등 국내 대형 행사들을 기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유치해 ‘순천시’만의 독창성을 발휘해 성공리에 개최됐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시 전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과 선암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세계유산 도시로의 역량을 갖추고 순천만 갯벌과 낙안읍성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 중에 있다. 국내·외 대형 행사 유치 및 성공 개최를 발판삼아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한·중·일 3국 문화 교류 및 국제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와 연계한 2020한·중·일 평화포럼 개최를 통해 순천시가 국제적인 생태와 평화도시로 비상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 대형 행사들을 성공리에 개최한 순천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 등 높아진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MICE 산업육성을 위해 그동안 꾸준하게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 9월 공식 개원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회의실, 도서관, 체험실을 비롯해 3,000석 규모의 국제회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향후 국제회의 유치 및 박람회, 전시회 개최 등 MICE 산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